인천 남동경찰서, 말다툼 중 직장 동료 흉기로 찌른 20대 구속

2024-06-16     인천/ 맹창수기자
인천 남동경찰서. [연합뉴스]

술자리에서 말다툼 중 직장 동료를 흉기로 찌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최근 살인미수 혐의로 A(26)씨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오후 10시 30분께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오피스텔에서 직장 동료인 2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한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회사 숙소인 이 오피스텔에서 B씨와 함께 술을 마셨고 말다툼 끝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목 부위를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에서 “(범행 당시) 술에 취한 상태여서 왜 그랬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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