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강북형 통합돌봄 지원체계 마련 위한 정책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2024-06-17 백인숙 기자
서울 강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강북형 통합 돌봄 연구회'(대표의원 심재억)는 최근 의회 3층 의원회의실에서 ‘강북형 통합돌봄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정책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강북형 통합돌봄 연구회’는 심재억 대표의원을 비롯해 최치효 의장, 허광행 의원, 최인준 의원, 곽인혜 의원 5명으로 구성됐으며,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고령인구비율이 가장 높은 강북구의 현황에 맞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지원체계 방향을 제시하고, 유관기관과의 연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으로는 ‘(주)에코실버’가 선정됐고, 올해 9월까지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주요 연구로는 ▲강북구 돌봄서비스 관련정책 및 환경·지역 자산 조사 ▲지역 생활권별 돌봄특성 및 주민인식·욕구조사 등을 하게 된다.
이날 보고회는 에코실버부터 강북형 통합돌봄 관련 착수보고 및 연구방향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의원들의 질의응답과 의견을 수렴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심재억 대표의원은 “연구단체 소속 의원님들과 함께 통합돌봄이 필요한 강북구민의 삶의 질을 보다 높일 수 있도록 이번 연구를 통해 관련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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