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정보도서관, 그림책테라피 '마음안부' 운영

2024-06-23     의정부/ 강진구기자
경기 의정부정보도서관은 내달 16일과 19일 양일에 걸쳐 양육자를 위한 그림책테라피 ‘마음안부’를 운영한다. [의정부정보도서관 제공] 

경기 의정부정보도서관은 내달 16일과 19일 양일에 걸쳐 양육자를 위한 그림책테라피 ‘마음안부’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마음안부는 7세 이하 자녀(2018~2023년생)를 둔 성인 14명을 대상으로 마련했다. 그림책테라피스트와 4권의 그림책을 함께 읽고 자신의 경험과 감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육아로 지친 마음을 깊이 살피고 돌보는 독서치유 프로그램이다.

시 도서관 소속 독서동아리 ‘도시락’의 재능기부로 운영하며 ▲나를 돌보는 시간(7월 16일) ▲우리 엄마여서 고마워(7월 19일)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자신의 내면을 치유하고 ‘양육’이라는 공통사를 가진 사람들과의 교류와 공감대 형성을 통해 마음에 위안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음안부 참여 신청은 내달 1일부터 정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전국매일신문] 양주/ 의정부/ 강진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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