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소상공인 스마트 경영 지원 사업 추진

2024-06-27     인천/ 맹창수기자
부평구청사 전경. [부평구 제공]

인천 부평구는 오는 7월 1일부터 19일까지‘2024년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지역 내 소상공인 약 30곳의 업체를 선정해 ▲매장 내 키오스크, 테이블오더(좌석 주문) 등 스마트기기 설치비용 또는 ▲온라인마케팅용 CI(기업이미지)·BI(브랜드이미지)·제품로고 제작, 제품 영상 촬영 비용 등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올해 1월 1일부터 8월 31일 내로 스마트기기를 설치했거나 할 예정인 업체 또는 온라인마케팅 홍보물을 제작했거나 할 예정인 업체로, 지난해 연 매출 3억 원 이하의 부평구 소상공인이다.

단, ▲소상공인정책자금 지원제외 업종 및 사치 향락적 소비·투기 조장업체 ▲2024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선정업체 ▲국세·지방세 체납 업체 ▲휴업·폐업 업체 ▲비영리 사업자, 협회·단체로서 고유번호증을 발급받은 업체는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7월 1일부터 7월 19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구청 경제지원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minsun0526@korea.kr)으로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와 경영 비용 절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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