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선임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4일 본회의장에서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열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했다.

총 15명(국민의힘 13·더불어민주당 2)으로 구성된 예결특위는 김길수 위원(영월1·교육위원회)을 위원장으로, 이승진 위원(비례·사회문화위원회 소속)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김길수 위원장은 “제11대 후반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선임되어 영광스러우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1년을 맞이하는 시기에 재정파수꾼으로서 예결위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도의 성장동력이 되어 줄 미래 산업 투자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또 “도 인구감소 등 당면한 위기 극복을 위해 집행부와 적극 협치하면서 예결특위 위원님들의 뜻을 모아 도민들의 세금이 적재적소에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의회 제11대 제3기 예결특위는 내년 6월 30일까지 활동하며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으로부터 제출되는 예산안과 결산, 기금운용계획안 및 기금결산 등을 심사한다.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기준 도 예산은 8조 173억 원, 교육청 예산은 4조 2,090억 원이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김영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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