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지방세 과오납 환급안내문’ 발송… 1억4천만원 보관 중

2016-06-10     박창복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과오납되어 금고 속에 잠자고 있는 지방세를 주인에게 되돌려 주기 위해 주민 2500명을 대상으로 ‘지방세 과오납 환급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현재 송파구는 과오납금 1억 4000만원을 보관하고 있으며 5만원 이하 소액이 전체의 85%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보이스피싱 등 거래 의심이 심화되면서 미환급건이 계속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송파구는 지속적으로 환급 안내문을 발송하고, 10만원 이상 고액 환급건에 대해서는 유선전화를 통해 안내 중이다.

 

과오납금 지방세는 서울시지방세인터넷납부시스템 ‘이택스(etax.seoul.go.kr)’에서 조회 및 신청 가능하며 ARS(☎1599-3900), 송파구청 세무행정과 전화·팩스 등을 통해서도 돌려받을 수 있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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