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시각장애인 안마 서비스 이용자 모집

2024-07-07     산청/ 박종봉기자
[산청군 제공]

경남 산청군은 2024년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의 일환으로 시각장애인 안마 서비스 신규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만 60세 이상의 근골격계, 신경계, 순환계 질환이 있는 군민이 대상이며, 신분증, 소득 관련 서류, 소견서 등을 지참하여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국민행복카드 또는 사회서비스 전용 카드를 발급받은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소득 구간(등급) 별로 본인 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

군은 총 1억 9천500만 원(국비 80%, 지방비 20%)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동·청소년 심리 지원 서비스, 영유아 발달지원 서비스, 인터넷 과몰입 아동·청소년 치유 서비스, 시각장애인 안마 서비스, 노인 두뇌건강 지원 서비스 등 9개 사업을 진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수요 충족을 위해 더 다양한 복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산청/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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