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성 순천대 총장,외국인 유학생과 소통 '호응'
2016-06-13 호남취재본부/서길원기자
이번 행사는 순천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유학 생활 중 겪은 고충 등 이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박진성 총장 취임 이후 첫 실시되는 것으로 한국어 연수생, 학사 과정, 대학원 과정, 교환 학생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순천대 박진성 총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준 의견은 이들이 쾌적한 대학 생활을 해나갈 수 있도록 하는데 적극적으로 활용 하겠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대는 총 23개국에서 온 146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교류 수학중이며 지난 2월, 전남 유일의 외국인 유치·관리역량인증대학으로 선정되어 유학생 관리 시스템의 우수함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