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문화관광재단, 낭만택시 반려견 동반 허용

2024-07-11     횡성/ 전봉우기자
강원 횡성문화관광재단은 ‘횡성 낭만택시’에 반려견 동반이 허용된다고 말했다. [횡성문화재단 제공] 

강원 횡성문화관광재단은 ‘횡성 낭만택시’에 반려견 동반이 허용된다고 말했다.

올해부터 반려견과 함께하는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을 위해 ‘반려견 동반’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반려견 동반 예약자에게는 선착순으로 펫보틀을 웰컴 선물로 제공하고 있어 관광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재단에서는 이용 요금의 40%를 지원하며 △3시간 45,000원 △4시간 60,000원 △5시간 75,000원 △6시간 90,000원 등 다양한 시간대로 이용할 수 있으나 관광지 입장료, 주차 요금, 추가시간 사용료 등 기타 비용은 관광객이 부담해야 한다.

재단 관계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자유여행객이 편히 여행할 수 있도록 낭만 택시를 도입하는 등 고객 맞춤형 관광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횡성관광을 즐기러 많이 찾아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횡성 낭만택시’는 관광 서비스 품질 확보를 위해 운행자 친절 서비스 교육과 함께 횡성 관광지 현장 교육 등 20시간 이상의 역량 강화 교육을 이수한 기사들로 운영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횡성/ 전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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