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허브천문공원 무장애 데크길 조성…약자와의 동행 정원 새단장
휠체어 이용자도 경사로 따라 자연과 교감, 야간 조명 설치 일몰 후 이용 가능
2024-07-12 이신우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서울에서 유일한 허브 군락지로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일자산 허브천문공원에 무장애 데크길(290m)을 조성하고,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1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둔촌동 일자산에 위치한 허브천문공원(둔촌동 산 86)은 서울에서 유일하게 190여 종의 허브식물을 특화해 조성한 공원으로, 향기로운 허브향과 더불어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경관을 감상할 수 있고 조각공원, 전망데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번에 조성된 무장애 데크길은 보행자가 완만한 경사로를 여유롭게 오르내리며 정상부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허브와 수목들의 향과 경치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일몰 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야간 조명을 설치했다.
둔촌동 일자산에 위치한 허브천문공원(둔촌동 산 86)은 서울에서 유일하게 190여 종의 허브식물을 특화해 조성한 공원으로, 향기로운 허브향과 더불어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경관을 감상할 수 있고 조각공원, 전망데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현삼 푸른도시과장은 “도심 속 힐링 공간인 허브천문공원을 보행 약자 등 모두가 자연의 가치와 혜택을 누리는 동행 가든으로 운영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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