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의회, ‘동작구 민간위탁사업 연구모임’ 착수보고회 개최
2024-07-16 백인숙 기자
서울 동작구의회(의장 정재천)는 16일 의회 제1소회의실에서 ‘동작구 행정업무 민간위탁의 효율적 운영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작구 민간위탁 연구모임’은 동작구가 민간에 위탁해 추진하고 있는 민간위탁사업 전반에 대한 운영실태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구성됐다.
연구단체 대표는 변종득 의원이 맡았으며, 정재천 의장과 노성철·신민희·이영주·이주현·장순욱·정세열 의원이 참여한다.
오늘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사단법인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 오성택 책임연구원이 과업의 필요성과 세부계획을 소개하고,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과 연구추진방향 및 활용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변종득 대표의원은 “민간위탁은 민간의 전문성을 활용하고 공공부문의 비용절감과 효율성을 창출하는 유용한 제도”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우리구 민간위탁사무 전반을 살펴보고 개선방안을 도출해 구민들께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단체는 올해 11월까지 민간위탁 관련 법규검토, 동작구 민간위탁현황 및 실태분석, 민간위탁 관련시설 및 관계자 인터뷰, 타 자치구 사례조사 등 활발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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