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미숙 의원 "AI 등 발전으로 새로운 돌봄 체계 마련해야"

‘AI·로봇 기술 도입 현황과 과제’ 토론회

2024-07-17     한영민기자
경기도의회 김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군포3)은 최근 ‘돌봄에 있어서 AI·로봇 기술 도입 현황과 과제’ 토론회의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하며, 경기도 차원의 신 돌봄기술 개발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김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군포3)은 최근 ‘돌봄에 있어서 AI·로봇 기술 도입 현황과 과제’ 토론회의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하며, 경기도 차원의 신 돌봄기술 개발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복지재단 주관의 찾아가는 복지정책 포럼으로 최근 AI 및 로봇 기술이 발달하면서 돌봄영역에서도 새로운 서비스가 시도, 보급되고 있는 상황에 AI와 로봇을 활용하는 최신 돌봄기술 도입 현황과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김정근 강남대학교 실버산업학과 교수는 국내외 돌봄AI-로봇 기술개발 및 활용, 그리고 주요쟁점에 관해 설명했다. 마무리 김정근 교수는 기술 도입에 있어 돌봄 대상자와 돌봄 행위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황재영 한국노인연구정보센터 박사는 호주, 독일, 일본의 사례를 소개하며 돌봄에 있어서 AI 및 로봇 도입의 필요성과 돌봄 종사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기술 도입이 필수적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김 의원은 토론을 시작하며 “지난 7월 10일을 기준으로 대한민국 노인 인구가 1,0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런 초고령화 사회에 있어 AI와 로봇기술을 돌봄에 도입하는 것은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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