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 제338회 임시회 개회

19일~24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

2024-07-22     백인숙 기자
안병건 도봉구의회 의장. [도봉구의회 제공]

서울 도봉구의회(의장 안병건)는 19일~24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338회 임시회를 개회했다고 22일 밝혔다.

의회는 제1차 본회의에서 ▲제338회 도봉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처리했다.

안건 처리에 앞서 5명의 의원들이 나와 5분 자유발언은 진행했다. ▲강신만 의원은 ‘양버즘나무 가로수(도당로) 문제점에 대해’ ▲정승구 의원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전기차 충전시설 질식소화포 비치 확대’에 관해 ▲이호석 의원은 ‘도봉구 어르신들의 행복한 밥상을 위해’ ▲이성민 의원은 ‘도봉 1·2동 파출소에 중심지역관서제도 도입 반대’에 대해 ▲손혜영 의원은 ‘도봉환경교육센터 이전반대 및 생태문화도서관 숲속애 유지 요청’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심의·의결할 안건은 의원발의 조례안 5건과 구청에서 제출한 3건을 포함한 8건으로, 오는 23일에는 행정기획위원회에서 산사태 대비 관련 현장방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의회의 심사 예정된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고금숙 의원의 ‘도봉구 어린이 생존수영교육 지원 조례안’ ▲강혜란 의원의 ‘도봉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성민 의원의 ‘도봉구 프리랜서 권익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정승구 의원의 ‘도봉구 환경친화적 자동차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호석 의원의 ‘도봉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또 의회는 강신만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하는 도봉구의회 연구단체인 ‘도봉구의회 저출생 대응정책 연구회’ 연구단체 등록의 건도 처리할 예정이다.

제338회 도봉구의회 임시회는 19일부터 6일간의 상임위원회 활동을 마친 뒤, 오는 24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안건을 의결하고 마무리될 예정이다.

안병건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서 도봉구민의 복지증진과 발전을 위해 제대로 일하며 열정 넘치고 협력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며 “31만 도봉구민의 기대와 대의기관로서의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의회가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의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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