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근남면 새마을회, 다문화가정 친정집 생필품 보내기 사업 추진

2024-07-23     철원/ 지명복기자
철원군 근남면새마을협의회는 최근 다문화가정 친정집에 생활용품 보내기 사업을 추진했다. [철원군 제공]

강원 철원군 근남면새마을협의회는 최근 다문화가정 친정집에 생활용품 보내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23일 밝혔다.

근남면새마을협의회는 매년 치약, 비누, 파스 같은 질 좋은 국내산 생필품을 구입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결혼이민자들의 친정집에 국제운송편을 통해 물품을 보내주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중국의 조춘매씨 친정과 베트남의 레티미흐엉 씨의 친정에 각각 3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구입해 보냈다.

김신기 새마을협의회장은 “다문화 시대에 결혼이민자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친정에 대해 걱정 없이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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