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경기 청년기회 여행감독 육성' 추친

도 거주 만 19~39세 청년 대상

2024-08-05     한영민기자
[경기관광공사 제공]

경기관광공사는 지역 관광산업의 성장 및 관광 창업 활성화를 위해 도 청년 대상 ‘경기 청년기회 여행감독 육성’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도 지역 관광 콘텐츠 발굴 및 관광 창업 활성화를 목표로 오는 9월초부터 11월말까지 약 3개월에 거쳐 운영된다. ▲유명 여행 인플루언서 및 업계 인사 초청 네트워킹 ▲역량강화 창업교육 ▲우수현장 벤치마킹 런케이션 ▲관광상품 개발 공모전 ▲전문가 창업 컨설팅 등의 주요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본 프로그램 수료시 ‘관광상품 개발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으며 창업 전문가인 심사위원 멘토링과 피드백 기회를 얻을 수 있고 약 10개팀에 총 3천만 원 상당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전과정 이수 후 창업 시 입주공간 지원(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예정), 사업화자금 지원(팀당 500만 원 이내) 및 전문가 창업·경영 컨설팅의 특전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온라인폼 또는 이메일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도 거주 만 19세~39세 청년이라면 혼자 또는 3인 이내의 팀을 구성해 지원할 수 있다. 

참가신청서 심사를 통해 30명 내외의 최종 참가자가 선정된다. 모집 및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관광공사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원용 사장은 “관광산업 성장과 관광 분야 청년 창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한 기회인 만큼 도내에 관광 분야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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