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연지동 노인일자리 참여자 혹서기 안전교육 실시

온열질환 예방 수칙 안내, 건강한 일자리 활동 강조

2024-08-05     정읍/ 박진영기자
[정읍시 제공]

전북 정읍시 연지동은 5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5명을 대상으로 혹서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총 2회에 걸쳐 각 3시간씩 총 6시간 이뤄지며 다음 교육은 오는 7일에 있을 예정이다.

연지동 노인일자리 사업명은 '즐거운 쉼터 가꾸기'로 매월 10회씩 진행하고 있으며 공영주차장과 정읍역, 시외버스 터미널을 청소하거나 회전교차로에 있는 잡초를 뽑는 등 환경 정비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대실마을과 죽림마을 클린하우스(재활용 분리수거장)에 매주 월요일마다 참여자들이 투입돼 청결 유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온열질환에 대해 설명하고 그에 따른 예방법을 안내했다. 온열질환의 예방법은 노인일자리 수행 중간마다 규칙적으로 물을 마시고 그늘이 있는 장소에서 주기적으로 휴식을 취하는 것이다.

노인일자리 참여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온열질환에 대해 알고 미리 예방해 안전하게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연지동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도 노인일자리 참여를 감사드린다"며 "건강을 조심해서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해 힘써주실 것"을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읍/ 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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