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디지털 문해교육사 양성과정 운영

2024-08-07     정선/ 최재혁기자 
[정선군 제공]

강원 정선군은 ‘비 문해자 없는 행복한 정선 만들기’를 위해 디지털·문해교육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 19 이후 키오스크를 이용한 음식주문, 스마트폰 어플을 활용한 은행업무, 장보기 등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비대면 환경이 급속히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사람 대신 기계와 함께 소통해야 하는 시대적 분위기에 장노년층은 디지털 정보화 격차로 인해 일상의 어려움이 커짐에 따라 이번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디지털문해교육사’ 양성과정은 사단법인 한국문해교육협회 정선지부의 위탁 운영으로 총 25명을 양성하며 디지털문해교육 활동이 가능한 고졸이상의 군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오는 21일까지 군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며 기타사항은 (사)한국문해교육협회 정선지부 또는 가족행복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군은 디지털문해교육사의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굴 및 확산하고 참여자 대상 간담회를 통해 디지털 소외계층을 지원할 수 있는 ‘디지털생활문해교육’을 운영 할 예정이다.

김덕기 군 행복과장은 “디지털 활용 능력이 우수한 주민들이 자신의 역량을 활용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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