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보건소 “뜻하지 않은 임신·출산 혼자 감당하지 말고 ‘1308’로 전화주세요”

2024-08-13     보령/ 이건영기자 
위기 임산부지원 보호출산 맞춤형 서비스. [보령시보건소 제공]

충남 보령시보건소는 정부의 출생통보제와 보호 출산제가 지난달 19일 시행됨에 따라 위기임산부에 대한 상담 및 지원체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위기임산부’란 경제적·심리적·사회적 사유 등으로 인해 임신, 출산,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산부를 말한다.

지원내용은 24시간 전문 상담서비스, 긴급상황 시 현장지원, 맞춤형(임신·출산·양육) 지원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움이 필요한 위기임산부는 위기임산부 통합 상담 전화 ‘1308’을 통하여 365일 24시간 출산·양육 및 아동 보호에 관한 상담과 정보를 받을 수 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뜻하지 않은 임신으로 고민하는 위기임산부에게 충분한 상담, 정보제공, 서비스 연계를 통해 안전한 출산을 돕겠다”며 “모든 임산부와 아이가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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