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자매결연도시 강원 홍천군 방문

2024-08-13     인천/ 맹창수기자
[인천 부평구 제공]

인천 부평구는 최근 자매결연도시인 강원도 홍천군의 초청으로 ‘부평구 어린이 문화체험단’이 홍천군을 방문해 문화체험 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부평구 초등학생 30명으로 구성된 문화체험단은 홍천군 화촌면에 위치한 ‘홍천동키마을’을 방문해 ▲당나귀 승나 체험 ▲당나귀 나유 비누만들기 체험 ▲쿠키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농촌문화 체험활동을 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자매결연도시 부평구와 홍천군 간 어린이 문화체험단을 상호 초청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도시와 농어촌의 지역 문화를 체험하고 자매도시 간 서로 소통하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다.

앞서 홍천군 어린이 문화체험단은 지난달 부평구를 방문해 부평역사박물관, 부평 아트센터 등을 견학하고 ▲볏짚 공예 프로그램 체험 ▲그래피티 체험 ▲사물놀이 공연 관람 등을 했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 문화교류를 통해 자매도시 간 우호를 증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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