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교통약자 무료서틀버스 교체 완료

첫날 시승에 이승로 구청장 점검 나서

2024-08-14     박창복기자
12일 신규 셔틀버스 운행 첫날 이승로 구청장(가운데)이 시승해 안전 점검과 함께 안전 운행을 기원했다. [성북구 제공]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교통약자를 위해 운영 중인 무료셔틀버스 2대 중 1대를 신규 버스로 교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앞서 구는 노후된 무료셔틀버스 1대를 교체하기 위해 지난해 5월 구비 2억 4천만 원을 확보해 압축천연가스(CNG) 초저상버스 1대를 계약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올해 7월 출고버스를 받았다.

지난 12일 성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정릉 방향으로 처음으로 출발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성북구 이승로 구청장을 비롯한 어르신 등 교통약자와 함께 시승해 안전 점검과 함께 안전 운행을 기원했다.

교체된 무료셔틀버스는 휠체어 2대를 포함해 47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안내원이 동행하는 초저상버스다.

이승로 구청장은 “무료셔틀버스 하루 평균 이용자가 350여 명에 달한다”며 “앞으로도 무료셔틀버스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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