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원주만두축제' 앞두고 시민 목소리 듣는다
시민간담회 개최··· 전통시장 상인 등 25명 참석 원강수 시장 "의견 적극 반영해 공감 축제 만들 터"
2024-08-19 원주/ 전봉우기자
강원 원주시는 19일 시청 7층 회의실에서 ‘2024 원주만두축제 시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4 원주만두축제 개최를 60여 일 앞두고 지역과 상생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관계자를 직접 초청하여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원강수 원주시장의 주재로 전통시장 상인과 일반시민 등 총 25명이 참석해 축제에 관한 다양한 질의응답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축제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전통시장 발전 방안 ▲축제장 공간 구성 ▲축제 기간 시장 내 가게와의 상생 방안 ▲축제 안전관리 방안 등 구체적인 건의 사항을 제시하며 축제 성공을 위해 뜻을 모았다.
시는 간담회를 계기로 본격적인 축제에 앞서 실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부분을 파악하고 축제 준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문제점을 미리 검토하는 등 이번 소통을 기반으로 탄탄하게 축제를 준비해 나갈 방침이다.
원강수 시장은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의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4 원주만두축제’는 오는 10월 25일부터 27)까지 3일간 중앙동 전통시장 및 문화의 거리, 지하상가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전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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