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2024년 통장 역량 강화교육 실시

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청 대강당에서 지역 20개 동 통장 87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통장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육은 '주민등록 사실조사 및 1인 가구 실태조사 교육'과 '통장의 기본 역할 및 직무교육'으로 구성, 지역 봉사자로서의 통장 역량을 강화하고 구정 주요 현안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이날 '통장의 기본 역할 및 직무교육'은 강정모 시민교육콘텐츠 연구소장을 초청해 통장의 기본 역할과 여러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교육에서 올해 상반기 '으뜸통장' 20명에게 표창장을 전수하고, 구정의 최일선에서 구민과 행정기관의 가교역할을 수행한 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박 구청장은 "구민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통장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시대가 변하면서 다양하고 복잡해진 주민 요구와 행정 수요에 따라 통장의 역할이 점차 확장되는 만큼, 지역 곳곳을 세심하게 살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