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우렁이쌀 첫 수확

2024-08-25     청도/ 변경호기자
청도군청사 전경. [청도군 제공]

경북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최근 각북면 우산리에 위치한 김보은 농가에서 왕우렁이 이용한 고품질 친환경 쌀재배 단지에서 벼 첫 수확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수확한 친환경우렁이쌀은 조생종인‘진옥’벼로 지난 5월 5일 모내기를 한 후 120일 만에 하는 첫 수확이다.

‘진옥’ 품종은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성한 고품질의 도열병 저항성 품종으로 조기 재배에 적합하고 쌀알이 맑아 외관 품위가 좋으며 우수한 밥맛으로 알려진 품종이다.
 
약 3ha에 면적에서 5일 간 수확된 벼는 건조기에서 30시간 건조 후 하루 동안 열기를 식혀서 도정공장으로 보내진 후 지역농협의 수매와 계약재배를 통해 명절 선물용으로 전량 판매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청도/ 변경호기자 
byeon_KH@jeonmae.co.kr

jeonm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