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대중음악 신예 발굴"...2024 루키스테이지 경연대회 개최

2024-09-02     제주취재본부/ 양동익기자
2024 루키스테이지 포스터. [제주도 제공]

제주 대중음악 루키 발굴을 위한 프로젝트 ‘2024 루키스테이지’가 개최된다.

2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 행사는 제주 대중음악계의 신예 뮤지션들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2024 루키스테이지의 예선 접수는 4일부터 내달 1일까지 진행되며, 예선 심사는 참가자들이 제출한 예선 영상을 통해 이뤄진다.

경연은 초등부, 중·고등부(학생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2인 이상의 대중음악 관련 팀(밴드)만 참여 가능하다.

본선 경연은 예선에서 선발된 진출자들을 대상으로 2024년 11월 3일 제주 탑동해변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수상자들에게는 총 1천만 원의 상금이 분할 지급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팀은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다음 링크(https://naver.me/xLWEzHeU)를 통해 가능하다.

루키스테이지는 제주대중음악협회가 주관하는 ‘제주대중음악 FESTA’의 일환으로, 제주 대중음악계의 건강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기획된 경연 프로그램이다.

제주대중음악협회는 이외에도 매년 거리공연 활성화 사업인 ‘제주웨이브’를 통해 도내 대중음악의 가치와 인지도를 높이며, 도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경연 관련 문의는 카카오톡 오픈채팅에서 ‘제주루키스테이지’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제주취재본부/ 양동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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