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도시공사, 평택시에 30억 원 배당금 지급
30억 원 배당...시 지역사회 발전 기여 지난해 당기순이익 530억 원 기록, 첫 현금 배당 실시
2024-09-05 평택/ 김원복기자
경기 평택도시공사는 2008년 평택시민의 복지향상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시가 100% 출자한 공기업으로 설립 이후 첫 현금 배당을 확정했다.
평택도시공사는 지난해 역대 최고 매출액인 2천490억 원을 기록하고 530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함에 따라 지난달 이사회에서 현금 배당을 의결하고 30일에 배당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부동산 경기 침체 등 열악한 대외환경 속에서도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및 고덕국제신도시 공동주택사업 등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며 12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는 우수한 재무성과를 달성하여 첫 배당을 실시했다.
강팔문 사장은 “시의 세수가 감소한 상황에서 첫 배당을 통해 재정 확충에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평택/ 김원복기자
kimwb@jeonm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