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이차전지 전시 참가로 청양 일반산업단지 맞춤형 기업유치 활동

하반기 최대 이차전지 전시회 ‘K-BATTERY SHOW 2024’ 참가

2024-09-29     청양/ 이건영기자
K-배터리 박람회 현장 사진.[청양군 제공]

충남 청양군은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이차전지 전시회 ‘K-BATTERY SHOW 2024’에 참가해 청양 일반산업단지 맞춤형 기업유치 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K-BATTERY SHOW 2024’는 산업통상자원부·KOTRA의 후원으로 개최했다. 국내외 총 260개사 550부스가 참가했고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 부품 및 장비시장의 미래를 볼 수 있는 전시회로 하반기 국내 최대 규모이다.

아울러 전시 중 H2 MEET 2004(수소산업전시회)와 같은 시각·장소에서 개최됨에 따라 ‘사물 배터리’ 시대의 도래에 따라 급증 및 다변화하는 이차전지뿐만 아니라 수소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직접 접할 기회였다.

군은 투자설명회와 다양한 홍보물을 활용해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입지적 우수성 ▲국내 최고 수준의 보조금 지원 ▲인력 수급 및 행정지원(전담 PM) ▲활발한 지역개발에 따른 잠재력 등 청양 일반산단 투자환경과 특장점을 소개하고 잠재 투자기업과 현장에서 투자 상담을 진행하는 등 기업유치를 위한 공격적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

군 관계자는 ”과거 군은 지역발전에서 낙후된 곳으로 청정 자연환경만 내세웠지만 최근 고속도로 개통 및 민간개발의 붐이 일어나면서 지역 분위기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며 “현재 조성 중인 청양 일반산단의 기업유치가 성황을 이룰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청양/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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