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국회의원, ‘흑석고 설립 위한 추가 예산 55억원’ 확보...2026년 개교 순항
제도개선·예산확보로 ‘흑석고 정상 개교’ 추진에 큰 진전 이뤄
2024-10-04 백인숙 기자
나경원 국회의원(국민의힘·서울 동작을)이 흑석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추가예산 55억 원을 확보하며 2026년 흑석고 개교를 위한 사업추진에 탄력을 붙였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교육청 자체투자심사를 통해 추가재원을 투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교육부의 지방행정 교육기관 재정투자 사업심사 지침개정을 이끌어낸 결과다.
이번 사업은 총 240억 원의 사업비에 부족했던 예산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정상적인 공사비를 마련하는 것이 관건이었다.
나 의원의 노력으로 교육청 자체투자심사가 승인되면서 55억 원의 추가 투입이 확정돼 흑석고 설립사업은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게 됐다. 또 교육부 투자심사 지침개정이 지난 2일 완료됨에 따라 시공사 선정과 공사가 원활하게 추진될 전망이다.
특히 2024년 11월 착공을 시작으로 2026년 2월 말까지 약 16개월의 공사가 예정돼 있어 이에 흑석고 설립이 순조롭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나경원 의원은 “이번 흑석고 설립사업을 위해 힘써주신 서울시 교육청과 교육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교육특구 동작 완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