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2025 교육경비 지원 민·관 교육발전 심의위원회 개최

2024-10-04     고창/ 박진영기자
[고창군 제공]

전북 고창군이 지난 2일 2025년도 교육경비 지원을 위한 민·관 교육발전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군 심의위원회는 학부모대표, 학교장, 교사, 교육관련 전문가 등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군의 교육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교육경비의 균형적 지원을 심의하는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도 교육경비 지원사업에 대한 심의와 군 교육 발전 방안에 관한 토론이 함께 진행됐다.

군 자체 추진사업 및 군 교육지원청 협력사업 총 14개 사업 16억600여만 원 및 8개 기타 교육지원 사업 28억6천8백여만 원을 포함한 총 교육 관련 예산 44억7천4백여만 원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방과후 돌봄 및 교육을 위한 ‘방과후 학교’, ‘학교밖 늘봄학교’, ‘영어학습’, ‘수영’ 및 ‘과학교실’ 등의 지원사업과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진로직업체험’, ‘진로진학 멘토링 캠프’ 등의 사업이 있다.

김철태 부군수는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학생들이 올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고창/ 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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