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 이화정 소방교 '대한민국 119구급활동 경연대회' 우수상

2024-10-06     진주/ 박종봉기자
[진주소방서 제공]

경남 진주소방서는 지난달 27일 경주 HICO 컨벤션홀에서 열린 소방청이 주관한 2024년 제6회 대한민국 119구급활동 경연대회에서 이화정 소방교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매년 개최되는 대한민국 119구급활동 경연대회는 소방청 주관 전국대회로 구급대원의 현장 처치술과 활동 기록을 체계화해 병원 전 단계의 119구급 서비스 품질을 향상 및 자율 학습 분위기 조성을 위한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각 지역 소방본부에서 출전한 구급대원 134명이 참가해 소아 기본소생술, 영아 기본소생술, 다수사상자 분류, 구급단말기 작성 총 4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며 기량을 펼쳤다.

진주소방서에서는 이화정 소방교·박서영 소방사가 대표로 출전했다.

1~4위 4명은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 5~16위 12명은 우수상(소방청장)을 받았다.

이 소방교는 "이번 수상은 저 혼자만의 성과가 아니라 동료들과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평소 조언과 지도를 아끼지 않고 베풀어주신 선배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형용 서장은 “진주소방서 구급대의 위상을 높인 출전 대원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현장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주기 바란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 나은 구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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