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6 재보선] 최봉의 "곡성군, 섬진강 관광벨트 최대 수혜지 될 수 있어"

2024-10-13     곡성/ 김영주기자

전남 곡성군수 재선거를 3일 앞두고 국민의힘 최봉의 후보가 13일 기차마을 전통시장에서 유세를 열고 곡성의 관광과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최 후보는 "섬진강 관광벨트 구축을 통해 곡성이 최대 수혜지가 될 수 있다"며, 관광 개발의 잠재력을 강조했다. 그는 기차마을에서 태안사까지 이어지는 20km의 자연 경관을 기반으로 관광 벨트를 조성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침실습지 옆 연하원을 수목원에서 물고기 마을로 재개발하여 연간 10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임을 발표했다. 

전남 곡성군수 재선거를 3일 앞두고 국민의힘 최봉의 후보가 13일 기차마을 전통시장에서 유세를 열고 곡성의 관광과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또 압록지역의 전쟁 영화 제작을 통해 곡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영상 테마파크를 조성해 관광 자원을 확충하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특히 최 후보는 "곡성에 양수발전소를 유치해 건설 경기 활성화와 새로운 관광 자원을 창출하겠다"고 공언했다. 

이어 "곡성이 에너지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최적지"라며 "발전소 건설이 곡성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30년간 곡성의 발전이 더뎠다"며 "이제는 집권 여당의 힘을 활용해 곡성의 관광과 경제를 되살릴 때"라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곡성/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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