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23개 해변 해수욕장 잇따라 개장

2016-06-29     인천/ 맹창수기자


 인천시 옹진군은 지난 24일 영흥면에 위치한 십리포해수욕장 개장을 시작으로 총 23개의 해변 해수욕장을 잇따라 개장한다고 28일 밝혔다.

 가장 먼저 개장한 십리포해수욕장은 왕모래와 작은 자갈로 이루어진 백사장이 펼쳐져 있으며 우리나라 유일의 150년 된 소사나무 군락지가 위치해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옹진군 대표 해수욕장이다.

 한국관광공사와 해양환경관리공단이 공동 발표한 ‘2016 전국 청정 해수욕장 20선’에 선정된 서포리해수욕장은 국민 관광지로 지정된 곳으로 노송 숲이 울창하고 안락하며 완만한 경사와 넓은 백사장을 자랑하는 휴식처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내달 15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

 한편 군은 오는 8월 31일까지 관광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개장기간에 맞춰 수상안전요원을 각 해수욕장에 배치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행락지 안전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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