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록 토요 특강’ 진행...목회자·신앙인 열기 이어져
‘신천지 말씀 대성회’ 후속 프로그램...19일 인천에서 열려 참석 목회자 “내가 가진 지식이 전체가 아니기 때문에 들어봐야 한다”
최근 전국 각지에서 수백 명의 목회자 참석하고, 유튜브로 생중계된 이만희 총회장의 ‘2024 신천지 말씀 대성회’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인천에서 ‘계시록 토요 특강’이 진행됐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마태지파 인천교회는 지난 19일 ‘계시록을 알아야 하는 이유’ 주제로 ‘계시록 토요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는 신동문 지파장이 강연자로 나섰다.
신 지파장은 “(요한계시록)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다고 성경에 기록돼 있다”며 “읽어도 알 수 없었던 요한계시록의 비밀이 이뤄지고 있는 이때, 직접 듣고 배우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요한계시록을 왜 알아야 하고 믿어야 하는 이유를 상세하게 설명했다. 때문에 이번 ‘계시록 토요 특강’이 신앙인들에게 평소 어려웠던 요한계시록을 접근하기 쉽게 알려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계시록 토요 특강’에 참석한 한 목회자는 “내가 가진 지식이 전체가 아니기 때문에 들어봐야 한다고 생각해서 참석했다”며 “단순히 알아서 끝나는 게 아니라, 내가 알고 믿어서 지키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23년 동안 천주교를 다녔다는 한 신앙인은 “평소 요한계시록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과 궁금증을 가지고 있었다”며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예언이)실제로 이뤄지고 있다는 설명이 나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들게 했다”고 전했다.
신천지 인천교회 관계자는 “앞으로 성경 말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강연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이 말씀 속에서 하나가 되고, 성경의 예언과 성취를 올바르게 깨달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역설했다.
한편, ‘계시록 토요 특강’은 계시록을 배우고자 하는 목회자와 참석자를 위해 매주 토요일마다 4주 동안 진행된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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