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경로의 날 기념 ‘2024 슈퍼스타 종로’ 31일 개최
창신동 구민회관서 ‘우리가 함께 만드는 오늘’ 부제 복지 유공자 표창 수여…트로트 가수 김태연 특별 공연 등 진행
2024-10-29 임형찬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경로의 날을 맞아 오는 31일 오후 2시 창신동 종로구민회관에서 종로노인종합복지관 주관 ‘2024 슈퍼스타 종로’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가 함께 만드는 오늘’이란 부제로 전 연령대 주민이 한데 어우러질 수 있는 기념식과 특별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계획을 보면 오후 1시 40분 인조 아카펠라 그룹의 식전 공연에 이은 1부 기념식에서는 지역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쓴 개인과 단체에 표창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2부 공연 행사는 지역 소재 기관, 단체들이 다양한 세대를 대표해 무대에 오른다.
아동·청소년으로는 ‘혜화어린이집 율동팀’과 ‘서울예술고등학교 오케스트라팀’이, 청년은 ‘성균관대학교 킹고 치어리더팀’, ‘종로구생활예술동아리 이채로와 가야금팀’이 출연한다. 중장년·노년 대표로는 ‘가회동주민동아리 북촌뿌리패 풍물팀’이 공연을 선보인다.
3부 무대는 발군의 기량을 뽐내며 미스트롯2 TOP4에 오른 트로트 가수 김태연이 장식한다.
구는 이어 입장할 때 전달한 팔찌에 적힌 숫자로 경품 추첨을 진행한다. ㈜우리은행과 ㈜엘지생활건강이 후원품을 제공한다.
정문헌 구청장은 “경로의 달을 기념해 모든 세대가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니 이날 공연을 즐기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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