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협의회 개최... 하계위문 계획 등 논의

2016-07-01     인천/ 맹창수기자


 인천시 옹진군통합방위협의회는 30일 군청 중 회의실에서 ‘2016년 제2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유사시 통합방위 기관 간 유기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서북도서 주민안전 대책과 안보의식 강화로 지역 안보태세를 확립하는 데 뜻을 모았다는 것.

 또한 통합방위 안보 관련 회의, 해병대사령부 화생방 관련 사항 토의와 올해 관내 군부대 하계 위문 계획을 협의했다.

 한편 조윤길 협의회 의장은 “최근 북한이 서해NLL 해상과 한강하구 수역에서의 우리군 작전에 대해 군사적 도발책동이라고 비난하고 제2의 연평도 포격전 초래를 운운하며 비난 수위를 높이고 있다”면서 “도발 위협에 유기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통합방위협의회를 주축으로 빈틈없는 지역안보태세를 확립해 나가자”고 말했다.

 
jeonm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