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하반기 예비 사회적기업 9곳 추가지정

2014-09-01     청주/ 양철기기자
 충북 청주시는 올 하반기 예비 사회적기업 9곳을 추가로 지정키로 했다. 이번 약정된 사회적기업은 앞으로 1년간 배정인원 1인당 최저인건비 법정 지급기준 및 사업주 사회보험료 일부(118만 7000원)의 90%가 지원되며 33명에 대한 인건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현재 청주시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인증을 받은 29개의 인증사회적기업과, 충북형 (예비)사회적기업 34개 등 모두 63개의 기업이 운영되며 올해 총 15개 기업이 신규 지정, 전년대비 23%증가했다. 시는 올해 사회적기업 재정 지원 사업으로 63개 기업에 일자리창출 인건비 32억여 원과 사업개발비 7억 30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시는 내년에 가칭 ‘청주시 사회적경제센터’를 설치해 양질의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육성·발굴은 물론 지역사회 내 지속, 자립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운영에 힘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더 좋고 더 많은 일자리창출이야말로 시민이 바라는 최고의 복지인 만큼 앞으로 양 질의 (예비)사회적기업 발굴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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