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 체육발전 상호협력 위한 제주도체육회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체육회는 전날 오전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와 ‘체육발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은 2024년 경기도 체육단체 중 시군체육회 임직원들의 통합 워크숍이 진행되는 날로 협약식은 오전 10시 제주시에 소재한 구좌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고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과 신진성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 등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및 경기도 31개 시군체육회 임직원들이 52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사무처 및 회원단체 임직원 체육사업 수행에 대한 협력 ▲전문선수 및 동호인간 친선 교류 및 합동훈련 운영 ▲양 기관 정기적 업무 및 인사 교류 활동 등을 담고 있다.
신진성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은 “경기도와 함께라면 제주도 체육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 소감을 전하며 “교류를 통해 제주를 많이 찾아주시길 바라며, 훈련 및 교류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제주도가 가진 좋은 환경과 자원들의 적극 지원을 협력해주신 신진성 회장님께 감사드린다”전하며 “서로의 좋은 경험과 지식들을 공유하며 더 나은 스포츠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여 성과있는 협약이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도체육회는 통합 이전 2013년 9월부터 1년여간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문체육 중심의 종목 교류를 통해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생활체육까지 포함한 전 분야에서 제주도와의 적극협력을 통해 성과를 내고자 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주목적이라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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