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구청 직원 대상 ‘사랑의 헌혈운동’ 실천
연말 맞아 ‘사랑의 헌혈운동’으로 나눔 실천 매년 1회 이상 진행…동 주민자치회도 참여
2024-11-16 김종영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지난 15일 구청 후문 앞에서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성북구 직원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헌혈은 연말을 맞아 혈액 부족 상황 대비와 수혈이 필요한 이웃을 돕고자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함께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했다.
구는 직원 대상 헌혈운동은 매년 1회 이상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헌혈에는 총 57명이 참여했다. 앞으로도 생명을 돕는 사랑의 헌혈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구청 직원 등 공무원 대상 헌혈운동 외에도 동 주민자치회도 매년 헌혈운동을 펼치고 있다”며 “헌혈은 수혈자와 헌혈자 모두 간 기능, 혈압 등 혈액검사를 하기 때문에 질병 조기발견 및 예방에 도움을 주는 만큼 생명을 위한 건강한 희망 나눔”이라고 말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헌혈이 올 연말에 따뜻한 마음을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주민들도 헌혈운동에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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