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상습 불법 주정차지역 CCTV 확대 설치

2016-07-05     진주/ 박종봉기자


 경남 진주시는 불법 주정차가 상습적으로 이뤄져 교통흐름을 방해하는 혼잡지역에 고정식 단속카메라를 확대 설치하는 등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고정식 단속카메라(CCTV)설치 지역은 세란병원 앞, 경상대학정문, 엠비씨네 앞, 홈플러스 앞, 경상대병원 정문 앞, 상대동 KT 앞, 판문 엠코사거리, 갤러리아사거리, 무림페이퍼 앞, 10호광장 사거리 등 10개소이다.

 시는 지난 1일부터 15일간 시범운영 및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15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에 들어간다. 시는 지금까지 10개소에 고정식 단속카메라(CCTV)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지만 인근 창원시(46대) 통영시(26대) 등 도시 규모에 비해 상대적으로 설치대수가 적어 올해 10대를 추가 설치했다. 이에 따라 시는 20대의 불법 주정차 단속 CCTV를 구축하게 됐으며 연차적으로 확대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고정식 카메라 설치지역 주민 및 시민들의 민원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는 단속기간 등을 기재한 홍보 현수막을 부착하는 등 설치 내용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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