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계약심사로 예산 4억여 절감

2016-07-07     양양/ 박명기기자


 강원도 양양군이 계약심사제 운영을 통해 상반기에만 3억 9,5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대상사업은 국·도비 보조 사업을 제외한 자체사업 중 추정금액을 기준으로 종합공사는 2억원, 전문공사 1억원, 용역사업 3000만원, 물품의 제조·구매는 2000만원 이상이다.

 지난달 말까지 공사 26건에 2억 5150만원, 용역 27건에 1억 4220만원, 물품 7건에 130만원으로 총 60건(사업비 114억 2800만원)에 대한 계약심사를 통해 3억 95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시공품질을 향상시켰다.

 계약심사제를 처음 시행한 2010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올해 상반기까지 모두 401건의 공사·용역·물품 사업비를 조정해 48억 66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양했다.

 군은 절감된 예산을 시급한 사업에 활용하는 등 재정건정성을 높이는 효과가 충분한 만큼 앞으로도 엄격한 심사로 계약심사제 운영을 활성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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