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새마을가족 한마음수련대회 성황리 개최

2016-07-08     박창복기자

서울시 새마을가족한마음수련대회가 8일 잠실운동장 학생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려 새마을지도자들의 화합과 단결, 봉사활동에 지친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고 새마을 운동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특히 이번 서울시 새마을지도자 및 가족한마음 수련대회에서는 모범적인 가정을 만들기 위한 가정새마을운동 실천다짐 선포식을 갖고 가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도록 했다.

 

우리나라 새마을운동은 가난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이 발전하는데 큰 기여를 했으며 세계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아직 녹슬지 않은 아이콘을 작동시키며 서울시 새마을회를 이끌어 가고 있는 이창비 서울시 새마을회장의 강한 추진력이 발휘돼 개최하게 된 것이다.

 

이창비 회장은 새마을운동을 오랬동안 실천해왔으며 서울 광진구의회 의장을 2번 역임한 바 있다. 이 회장은 서울시에 새마을 협의회 지원조례를 제정하도록 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뛰어난 지도력과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

  

또한 대한민국 새마을 운동을 서울에서부터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마을 운동이 대한민국의 발전과 세계평화, 가난극복의 원천이 될 수 있도록 하는데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새마을운동중앙회 소진광 회장을 비롯해 추미애 국회의원, 박영선 국회의원, 류경기 서울시 행정1부시장, 양준욱 서울시의회의장, 박래학 전 서울시의회 의장, 문석진 서울자치구 구청장협의회 회장, 박춘희 송파구청장, 김영배 성북구청장, 이성 구로구청장, 시·구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특히 축사 마지막 순서로 환영사를 한 박춘희 송파구청장의 힘찬 환영인사말에 서울시 새마을 가족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창비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서울시 새마을가족한마음수련대회는 25개 자치구 새마을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마을 운동을 새롭게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다짐과 그동안 지역사회봉사활동, 직거래장터를 통한 도농간의 협력 등을 하느라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회장은 “대한민국의 건강한 가정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개최되는 대회”라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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