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러시아 모스크바 슈우킨연극대학, 자매결연 협약 체결

2016-07-10     대전/ 정은모기자

목원대학교는 러시아 모스크바 슈우킨 연극대학과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는 박노권 총장과 예브게니 블라디미로비치 끄냐제프 총장을 비롯한 양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해 앞으로 양교가 학술 및 문화교류, 관심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교환학생 및 교직원 교류 등의 활발한 교류를 펼치기로 했다.

 

모스크바 슈우킨 연극대학은 현대연극의 대부 콘스탄틴 스타니스랍스키의 유일한 제자로 알려진 연출가 예브게니 박흐탄코프가 1914년 설립돼 102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러시아의 4대 명문 국립 연극대학으로 현재 30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박노권 총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러시아 최고의 연극대학과 교류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목원대학도 성악·뮤지컬학부, TV·영화학부 등 예술관련 학과들이 강세인데 이번 교류를 통해 양 대학의 예술적 시너지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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