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림 서울시의원, 안전운전 방해 ‘방학사거리 출구 문제’ 즉각 조치 촉구
어두운 도로 환경…주민 안전 위협 가로등 교체, 임시 조명 설치 시급
2024-12-14 김종영 기자
서울시의회 이은림 의원(국민의힘, 도봉4)이 동부간선도로 공사현장을 찾아 방학사거리 출구 혼선과 어두운 도로 환경을 지적하며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즉각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지난 9일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인 ‘동부간선도로 창동-상계 구간 지하차도 건설공사’ 현장점검에서 주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과 안전 위협을 언급하며 즉각 조치할 것을 촉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의원은 “방학사거리 출구는 기존 1차로에서 3차로로 변경 운영되고 있지만, 이를 안내하는 표지판이 철거돼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며 “또한 공사 구간 내 가로등 불빛이 부족해 도로가 어두워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사로 인한 임시 불편은 이해할 수 있지만, 주민 안전과 직결된 문제는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다”며 “주민들의 혼란을 줄이고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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