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한전MCS(주) 검침원‘명예사회복지공무원’위촉
검침원 25명 위촉... 인적안전망 역할 수행 기대
2024-12-17 대전/ 정은모기자
대전 중구는 복지위기가구 발굴 강화를 위해 한전MCS(주) 대전세종충남지사직할지점 검침원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고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은 ‘위기가구 발굴단 중구 복지돋보기'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됐다.
위촉된 검침원들은 검침 업무 수행 중 위기가구 발견 시, 구청 및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대상자의 현황을 파악하여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 및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주민들과 밀착해 업무를 수행하는 검침원들이 이번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을 통해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서비스 제공기관과의 협업으로 복지위기가구를 더욱 신속히 발굴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