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의회, 제300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인천 남동구의회는 18일 본회의장에서 제30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 회기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정비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했다.
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이뤄진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사무 전반에 관한 추진 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사업 목적에 부합하게 추진됐는지를 검토해 136건의 시정 및 건의 사항을 담은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전날 각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 결과를 토대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사업의 정당성 및 재원 배분의 적정성을 바탕으로, 남동구민과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 편성이 적절하게 이뤄졌는지 등을 종합 심사했다.
구에서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1조2250억2천만 원은 37억7천만 원이 삭감돼 최종 1조 2212억4천만 원 규모로 확정됐다.
특히, 남동구 정비대상 조례를 발굴·심사해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자 조례정비특별위원회를 구성한 후 정재호, 김재남, 육은아, 이철상, 유광희, 이용우, 이연주 의원 둥 모두 7명을 선임했다.
이정순 의장은 “올 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구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애쓴 동료의원들과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다가오는 2025년 새해에도 의회는 구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건설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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