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기지시줄다리기 '도전한국인상' 수상

2016-07-11     당진/ 이도현기자


 충남 당진 기지시줄다리기가 최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최고기록 인증 및 도전한국인상에서 지자체 나라사랑 부문을 수상했다.

 실제로 기지시줄다리기는 지난해 12월에는 베트남과 필리핀, 캄보디아 등 3개국과 함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공동 등재되면서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세계적인 무형문화유산으로도 가치를 인정 받았다.

 한편 기지시줄다리기는 국가무형문화재 제75호로 옛 전통 방식으로 지금까지 물 윗마을과 물 아랫마을로 나누어 길이 100m의 줄을 제작, 1㎞의 거리를 이동해 줄을 당기며, 물 윗마을이 이기면 나라가 태평하고, 물 아랫마을이 이기면 풍년이 든다고 전해지는 500여 년 전통의 당진을 대표하는 무형유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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