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의회, 제289회 정례회 폐회...최종 22건 안건처리
행정사무감사·구정질문·2025년 예산안 심사 진행 내년도 본예산 일반회계 5억 7천738만 2천 원 조정
노원구의회가 18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31일간 진행된 제289회 정례회를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지난달 1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9일~27일까지 9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고 28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4명의 의원이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또 11월 29일~12일까지는 2024년도 예산안과 소관 안건을 심사했다.
의회는 지난 13일~17일까지 열렸던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김소라 의원을 위원장으로 윤선희, 김기범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하고 김준성, 배준경, 손명영, 안복동 의원으로 구성한 예결위원회가 각 상임위에서 예비 심사한 2025년도 본예산에 대해 일반회계 감액 19건 5억 7천738만 2천 원, 증액 및 신설 34건 5억 7천738만 2천 원을 조정해 제3차 본회의에 회부했다.
제3차 본회의에서는 최나영 의원이 나와 ‘마을변호사 제도 적극 확대’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고 또 상임위 및 예결특위 심사를 거친 총 22건의 안건에 대해 각 위원회로부터 심사 결과를 보고 받고 모든 안건을 처리했다.
안건 중 ▲노원구 학술연구용역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노원구 공공시설 셔틀버스 운영 조례안 ▲2025년도 예산안은 수정가결 되었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노원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노원구의회 표창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은 원안대로 처리됐다.
손영준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올 한 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서로를 위로하고 응원하며 함께 노력해 온 여러분 덕분에 노원은 한결 따뜻한 도시, 더욱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었다”며 “다가오는 2025년은 여러분 모두의 소망이 결실을 맺고 삶 속에 행복과 평안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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