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자원봉사센터 '공무원 자원봉사의 날' 진행
달콤한 사랑의 수제케이크 전달
2024-12-25 인천/ 정원근기자
인천 중구자원봉사센터는 공자(공무원 자원봉사)의 날을 맞아 크리스마스 케잌 나눔활동을 지난 23일 진행했다.
‘공자의 날’은 공무원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중구, 중부경찰서, 중구시설관리공단 직원 40여 명이 참여, 지역의 어린이들이 연말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랑 가득 담긴 수제 케이크를 만들어 중구가족센터 등 5개의 관내 아동·사회복지시설에 모두 123명의 아이들에게 케이크와 사랑의 온기나눔 된장, 이든공예봉사단이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를 전달함으로써 크리스마스의 달콤하고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중구 송병윤 주무관은 “단순한 봉사관계를 넘어 또 하나의 가족처럼 느껴지는 봉사활동이었다”며 “가족들이 모여 케이크를 나누며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가장 행복하고 따뜻한 순간의 소중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구센터 정미영 대리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은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며 희망을 꿈꾸는 특별한 시간”이며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나누는 소중한 사람들과의 특별한 순간, 달콤한 케이크 한 조각이 소중한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솔선수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한 공무원 자원봉사에게 감사하다”며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