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원권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2016-07-12 수원/ 박선식기자
수원시는 권선구청, 수원서부경찰서, 우체국, 한전, 권선구보건소 등 각종 기관이 입지한 권선행정타운 주변 6만1400㎡(1만8000평) 부지에 상업용지와 도시기반시설 등 배후단지 조성 공사를 지난달 말 끝냈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업용지에는 제1종·2종 근린생활시설, 업무시설, 숙박시설, 판매시설, 관광휴게시설, 의료시설, 운동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용적률 800% 이하가 적용돼 8층 건물 신축을 할 수 있다.
배후단지 조성공사는 시가 토지를 먼저 조성하고 나서 조성된 땅을 토지소유자에게 제공하는 환지개발방식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토지주들이 직접 상가건물을 짓거나 다른 사업자에게 매각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앞으로 2∼3년 후 권선행정타운 배후단지에 상가와 오피스텔 등 상업시설이 들어서게 되면 서수원권의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