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중소기업육성자금 50억 푼다

성동구,13일~8일 접수…연리 2.3% 최대 2억

2016-07-12     이신우기자

 <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올 하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50억 원으로, 구 자금 35억 원과 은행협력자금 15억 원이 지원된다. 구 자금은 연리 2.3% 이율이 적용되고, 은행협력자금은 은행대출금리 중 1.5%를 성동구에서 지원한다.

 

상환조건은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이며 연간 매출액의 1/4범위 내에서 업체 당 최대 2억 원까지 지원된다.

 

융자대상은 관내 중소기업자 및 소상공인으로, 중소기업은행 등 은행협력자금 융자은행에서 사전 상담을 통해 담보평가를 받은 후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및 기타 구비서류를 준비해 성동구청 지역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13일부터 오는 28일까지이며 신청서 다운 및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홈페이지(http://www.sd.go.kr) 고시공고란을 참조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기업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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