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커져서' 돌아온 용인시청 광장 물놀이장
2016-07-15 용인/ 유완수기자
지난해 11만여명이 이용해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경기도 용인시청 광장 물놀이장이 규모와 시설이 크게 확대돼 오는 23일 문을 연다.
무엇보다도 물놀이장이 지난해에 비해 가장 크게 달라진 것은 전체 면적을 4000㎡에서 8000㎡로 2배 늘린 것이다. 시청광장의 화단과 채광창 등 구조물이 있던 곳에 3500㎡ 규모로 잔디광장을 조성해 한여름 뙤약볕에서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휴식공간을 대폭 확대했다. 이곳에서는 시민들이 물놀이를 즐기면서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그늘막 텐트를 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